대학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이를 논하게 전에, 중요한게 무엇인지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요.
연구실 분위기, 연구 분야, 랩의 성숙도, 지도교수님의 성향이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연구실 분위기는 자유로운 것과 빡빡한 것이 있겠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장점은 스트레스가 덜하고 재미있게 연구를 할 수 있다는게 있습니다. 빡빡한 것의 경우, 근태부터 시작하여 논문 실적 압박이 굉장히 크다는게 있겠습니다.
연구 분야를 논해볼까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먼저, 새로운 분야를 파야겠다는 분들이 있을 것인데요. 저의 경우는 익숙하고 본인이 잘하는 연구 분야를 파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융합인재라고 하여, 여러 분야를 판 사람들이 유리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강해졌는데요. 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팔 때의 스트레스를 잊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 분야로 가야, 스트레스조차 업무의 원동려깅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랩의 성숙도는 신생랩이냐, 안정화가 되었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생랩의 경우, 지도교수님의 케어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사람에 따라 힘들 수가 있습니다. 교수님도 할당된 실적이 있기 때문에 학생을 기다려줄 인내심이 없기 때문이지요.
지도교수님 성향은 재미를 느끼는걸 바라는가 아니면 실적을 잘 내길 바라는가가 기준일 것 같습니다.
실적을 바라신다면, 내재된 스트레스가 많으실겁니다. 그에 따라, 학생의 삶의 질도 높진 않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신이 잘하는 연구 분야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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