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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박사과정)

학계와 산업계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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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사회초년생, 학계와 산업계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글입니다.

 

학계와 산업계의 차이는 뭐가 있을까요? 

 

세 가지의 특성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새로운 것을 접했을 떄의 반응

2. 성과의 척도

3. 업무의 성격

 

 

먼저,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의 반응입니다.

학계의 경우, 새로운 것을 캐치해서 발표하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경우는 SCI, 탑티어 학술대회와 같이 유명한 단체를 서치하는걸로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그 뒤,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여 그 부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연구 수행 내용을 논문으로 적어서 학계에 발표하고, 그 반응에 따라 성과가 결정됩니다. 

 

산업계의 경우, 완전 새로운 것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이는 지향점이 보통 순이익이기 떄문인데요.그렇기 때문에 모험을 지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과학, 원천 기술 개발 보다는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 업으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원천기술은 난이도가 높기도 하고, 바로바로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성과의 척도를 보겠습니다.

학계의 경우, 주로 IF(Impact Factor)가 높은 곳에 논문을 게재했는가 그리고 인용(Cited by)가 많이 되었는가를 봅니다. 

산업계의 경우, 정량적 척도인 순이익과 정성적 척도인 홍보비용이 있겠습니다. 

 

 

세번째로는 업무의 성격을 보겠습니다. 

저는 산업계는 그 예시중 하나로 SI를 뽑아서 비교하고자 합니다.

 

학계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창의력은 자유에서 나온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보통, 근무시간은 자유입니다. 다만, 정해진 세미나 및 미팅까지 결과만 내오면 된다는 분위기입니다.

 

 

산업계의 경우, 좀더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보통, 근무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이 굉장히 깁니다. 이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임자를 명확히 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추궁을 하면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계와 산업계의 차이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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