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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공기업)

회사원의 생활- 직원편(0~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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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시거나 재직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보를 알아가거나, 공감하실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합격 통보가 오고, 연수원에 가는 것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보통 이 때는 인재개발부에 속해있는 시기입니다.

 

같은 입장인 동기들과 만나고 교류하며, 대학교에 있는듯한 느낌도 드는 시기입니다.

물론, 몇몇 경력직 또는 중고신입으로 들어온 동기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 조금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연수원에서 마음 맞는 동기들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회사 생활 동안 정서적으로던 업무적으로던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일례로, 사소하던 큰 건이던 업무적으로 요청해야할 일이 굉장히 잦습니다.

 

요청을 받은 이들도 사람이기에,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응답을 해주는건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에 인간적인 관계를 잘 쌓는게 업무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조직이기에 기쁜 일도 있지만 힘든 일과 슬픈 일이 꽤나 생깁니다.

이 때, 마음 맞는 동기들 같이 위로가 되는 존재가 없습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퇴근하고 가볍게 반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안주거리로 보통 힘들게 한 상사 또는 회사에 대한 푸념을 하지요.

하지만 이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상사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힘들게 하는 상황이 있을 뿐입니다. 

어느 순간, 누가 잘못했고를 따지는게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상사들도 한낱 사람이라는걸 느끼기 때문일까요.

 

업무에서의 위치

보통 역할이 없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이라고 하더라도, 공기업만큼 히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때는 시키는 것을 잘하거나,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면 끝입니다.(경력직 제외입니다.) 물론, 무조건 희생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적당한 요령으로 "나는 당신을 잘 따릅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는 자유보다는 엄격한 분위기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회사 상사와의 관계

가장 먼저, 친구가 아닌 상사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고, 그 선만은 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선만 넘지 않는다면 어떤 장난을 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제 경우엔 가벼운 장난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이들이 있는 자리에선 그 상사를 존경하는 모습을 최대한 보여지도록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았는데요. 잘 아시는 분들이 보면 당연한걸 적어놨네...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신입사원 때는 다 낯설기 때문에 힘든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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